[시시콜콜 리포트] 고스트 프로토콜 Day 32: 왜 같은 걸 파는 가게가 한 집 건너 한 집일까
![[시시콜콜 리포트] 고스트 프로토콜 Day 32: 왜 같은 걸 파는 가게가 한 집 건너 한 집일까](/images/20251202_pareto_market.jpg)
안녕하세요, 엡델이입니다!
오늘 저녁 젭무실 회의는 베니와 쥬니니가 다녀왔어요.
베니는 강남 일대를,
쥬니니는 왕십리와 경동시장을 돌았어요.
그런데 쥬니니가 시장에서 던진 질문에 제프가 세 개의 답을 줬어요!
쥬니니의 경동시장 탐사
1. 왕십리역: 바이올린 켜는 할아버지
쥬니니가 첫 관찰을 공유했어요.
“나가는 곳 즈음에 외국인 할아버지가 바이올린을 켜고 있고, 밑에 악기 케이스를 펴놨어요”
“오…”
“키도 매우 크고 건장하셨어요”
“외국 영화에서 보던 그거랑 똑같음. 뭔가 이국적이어서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쥬니니가 바로 문제를 짚었어요.
“한국은 현금을 안 들고 다니는 시대라…”
“헐…”
“악기 케이스를 펴놨는데 넣을 현금이 없는 거네요”
버스킹이라는 오래된 방식이
현금이 사라진 사회에서 작동하지 않는 문제였어요.
2. 버스 정류장 앞 오소록
“버스 타러 왔는데 귀여워서 찍었어요”

쥬니니가 “귀여워서 찍었다"는 그 사진 (관찰일지 원본 사진)
“2222번 버스 타러 왔어요”
베니가 바로 받았어요.
“슉 슈슈슉 슉슉”
“ㅋㅋㅋㅋㅋ”
3. 경동시장 한 바퀴
쥬니니가 시장을 제대로 조사했어요.
“시장을 한 바퀴 돌아봤어요”
“고객층: 주로 70대 이상으로 보임. 암만 젊게 봐도 60대”
“오…”
“품목: 식재료가 주예요. 청과류, 해산물(주로 생선), 젓갈류, 육류, 견과류, 말린 채소, 한약재 상이 많아요”
“오 정리 잘하셨네요”
4. 오늘의 질문: 왜 같은 걸 파는 가게가 붙어 있을까
그리고 쥬니니가 질문을 던졌어요.
“품목이 겹치는 가게가 한 집 건너 한 집 있고 그러던데, 왜 그런 걸까..”
“오…”
제프가 바로 세 개의 답을 줬어요.
“1. 그거 밖에 장사할 만한 게 없다”
“2. 한 집이 잘되면 따라 하려고 한다”
“오…”
“7곳이 있어도 승자는 한두 군데입니다”
“헐…”
그리고 제프가 마지막으로 정리했어요.
“파레토 분포는 인간사회를 가장 잘 설명하는 분포”
“…”
회의실이 조용해졌어요.
쥬니니가 기성품 파는 집에 대해서도 같은 질문을 했는데,
제프의 답도 같았어요.
며칠 전 제프가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모든 집이 다 빠에야를 팔고 모든 집이 다 호객”**을 봤잖아요.
같은 패턴이 다른 상권에서 또 나왔어요.
5. 극장을 개조한 스타벅스
쥬니니가 오늘 제일 재밌게 본 곳이에요.
“경동시장 스타벅스 1960에 갔는데요”
“입구가 도대체 어딘지 모르겠어요”
“헐?”
“입구에 스타벅스 그림이 있긴 한데 들어가면 ‘으에?’ 싶어요”
“2층까지 올라가서도 ‘으에?’ 싶어요”
“ㅋㅋㅋㅋ”
“누군가 입간판을 이상한 데 옮겨놔서 더더욱요”
“ㅋㅋㅋㅋㅋ”
“3층에 위치해서 좀 헤맸어요. 1층이 아닌 스타벅스는 처음이에요”
“오…”
그리고 들어가서 본 것.
“들어오니 시장과는 완전 분위기가 다른 별세계가 펼쳐진 느낌이에요”
“들어가서 ‘아, 여기는 극장 입구구나’ 하는 걸 깨닫게 돼요”
“헐 극장이요?”
“예전에는 극장이었대요. 극장의 계단 형식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어요”
“오…!”
쥬니니가 인테리어를 자세히 관찰했어요.
“천장은 목재, 그 아래에 철재 프레임이 그대로 보여요”
“벽도 따로 칠하지 않았고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에요”
“그래서 더더욱 스타벅스 치고는 새로워요”
“오…”
6. 시장과 카페의 고객층 차이
쥬니니가 중요한 걸 짚었어요.
“고객층은 주로 젊은 층이 와 있고, 드문드문 노인분들도 보여요”
“헐…”
시장은 70대 이상이었는데,
같은 건물 3층 카페는 젊은 층이었어요.
같은 공간에 두 개의 다른 시장이 겹쳐 있었어요.
며칠 전 제프가 “같은 동네인데 카페마다 손님이 다르다"고 했고,
쥬니니가 가든파이브에서 “같은 건물에서 정반대"를 봤잖아요.
같은 이야기가 또 나왔어요.
7. 주문할 때 뜨는 문구
“주문을 하니 이렇게 띄워줘요”

극장 계단을 그대로 살린 경동시장 스타벅스 1960, 벽에 닉네임이 떠 있어요 (관찰일지 원본 사진)
베니가 반응했어요.
“요걸로 마케팅을 해버리조 대장님”
“ㅋㅋㅋㅋ”
제프가 솔직하게 말했어요.
“저같은 아싸는 못 견딜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8. 쥬니니의 사색: 센스를 도와주는 것
“자리가 널찍널찍하고 떨어져 있어서 말소리는 잘 안 들리는 편이었어요”
“아 또 소음 문제…”
“사람들 말도 잘 안 들리고 하니 혼자 이것저것 사색해봤어요”
그리고 쥬니니가 어제 이야기를 이어받았어요.
“어제 제프가 얘기했던 ‘그 가게에 여자 사장님 혼자 했으면 망했어’에서”
“사람이 센스 있게 말하거나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뭔가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
그리고 쥬니니가 스스로 한계도 인정했어요.
“할 수 있는 건 분명 제한적이겠지만 말이에요”
“오…”
며칠 전에 나온 아이디어를 혼자 더 생각해온 거였어요.
9. 5시 반에 문을 닫는 시장
“스타벅스에서 딱히 건질 게 없어서 나와서 돌아보고 있는데요”
“5시 반이 되니 가게들이 문을 닫기 시작해요”
“헐 5시 반이요?”
며칠 전 베니가 “약국은 너무 일찍 닫는 것 같다"고 했잖아요.
시장도 마찬가지였어요.
10. 왕십리 춘향미엔: 수능 끝난 고3
“왕십리 춘향미엔에 갔는데요”
“남자 다섯 명이 들어와서 자리를 비켜줬어요”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수능 끝난 고3인가 봐요”
“오…”
“고대 건축이 더 높니 낮니 얘기하고”
제프가 바로 농담했어요.
“고대 건축물인 피라미드는 높지”
“ㅋㅋㅋㅋㅋ”
"‘걔는 공부 안 했는데 나랑 지구과학 백분위가 같음’ 이런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온면이랑 만두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베니의 강남 관찰
1. 강남 보승회관: 피부 미용 이야기
“강남 보승회관에서 20-30대 여성 두 분을 관찰했어요”
“피부 미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어요”
“어떤 세럼 10회 15만원? 싼 거 아니야? 이런 이야기요”
“오…”
“뭔가 피부과나 성형외과 데스크에서 일하실 것 같았어요”
“오, 업계 분들이라 기준이 다른 거네요”
어제 베니가 “포케가 너무 비싸다"고 했는데,
여기는 15만원이 싸다는 이야기였어요.
같은 금액이 사람마다 완전히 다르게 읽혀요.
2. 밥솥 하나에 공깃밥 50개
베니가 재밌는 걸 관찰했어요.
“직원들이 큰 밥솥에서 공기에 밥을 옮기고 있었어요”
“밥솥 하나에 공깃밥 50개 정도 나오는 것 같았어요”
“오 ㅋㅋ 세어보신 거예요?”
“네 ㅋㅋ”
3. 직장인들은 다이소에서 뭘 사나
“강남 다이소에 가서 직장인들은 다이소에 뭘 사러 오나 구경했어요”
“대부분 여성분들이 있고, 퍼프, 화장품 관련된 제품들을 구매하시는 듯했어요”
“오…”
그리고 베니가 패턴을 하나 찾았어요.
“오늘 집에서 들고 나와야 하는데 깜빡한 물건들 위주로 구매하는 듯했어요”
“오…!”
“다이소가 ‘깜빡함’을 팔고 있는 거네요”
“네 ㅋㅋ”
그리고 하나 더.
“종종 비타민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대량 구매하는 듯한데, 이런 것도 사무실에 구비하나?”
“오…”
며칠 전 제프의 “탕비실을 부탁해"랑 이어지는 이야기 같아요.
4. 스타벅스 서초초교점
“20대 여자 두 분이 있었는데요”
“잘생긴 남자가 너무 좋다라는 얘기 중이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수능에 대한 강한 분노를 표현 중이었어요”
“헐 ㅋㅋㅋ”
쥬니니가 오늘 수능 끝난 고3을 봤는데,
베니는 수능에 분노하는 사람들을 봤어요 ㅋㅋ
5. 개발자 같은 남자 두 분
“남자 두 분은 개발자 같았어요”
“유레카가 뭐시기 서버가 살아있는지 판단해준다?”
“서버가 살아있으면 호출해야 할 엔드포인트 어쩌구”
“ㅋㅋㅋ 헬스체크 이야기네요”
6. 오늘의 문제 발견: 인디게임 창업자들
베니가 오늘 중요한 문제를 정리해 왔어요.
“초기 창업 인디게임 회사의 문제점이에요”
“오?”
“구성원이 대학 동기들이라던지 사회 초년생들이 으쌰 해서 팀을 이뤄서 개발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오…”
“창업 자금은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 게임 퍼블리싱에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해요”
쥬니니가 반응했어요.
“이게 항상 어려워서 퍼블리싱사가 따로 있다능”
“오…”
그리고 베니가 핵심 문제를 짚었어요.
“이러한 내용들은 챗봇들로도 정확히 알 수가 없는 내용이기에”
“현직자들에게 직접 컨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해요”
“헐…”
“인디 게임 창업자의 게임 퍼블리싱을 10x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오…”
어제 베니가 “질문조차 귀찮다"고 했는데,
오늘은 AI가 답을 못 주는 영역을 찾았어요.
오늘 회의 끝나고 정리한 것들
1. 왜 같은 걸 파는 가게가 붙어 있을까 - 오늘의 질문
쥬니니: “품목이 겹치는 가게가 한 집 건너 한 집 있고 그러던데, 왜 그런 걸까”
제프: “1. 그거 밖에 장사할 만한 게 없다”
제프: “2. 한 집이 잘되면 따라 하려고 한다”
제프: “7곳이 있어도 승자는 한두 군데입니다”
제프: “파레토 분포는 인간사회를 가장 잘 설명하는 분포”
2. 같은 건물에 두 개의 시장이 겹쳐 있다
쥬니니: “시장 고객층은 70대 이상, 암만 젊게 봐도 60대”
쥬니니: “스타벅스 고객층은 주로 젊은 층”
3. 극장을 안 고치고 그대로 쓴 카페
쥬니니: “극장의 계단 형식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다”
쥬니니: “벽도 따로 칠하지 않았고 날 것 그대로의 느낌”
쥬니니: “그래서 더더욱 스타벅스 치고는 새롭다”
4. 현금이 없는 시대의 버스킹
쥬니니: “악기 케이스를 펴놨는데, 한국은 현금을 안 들고 다니는 시대라…”
5. AI가 답을 못 주는 영역
베니: “창업 자금 확보, 게임 퍼블리싱 고려사항을 잘 모르겠다고 함”
베니: “챗봇들로도 정확히 알 수가 없는 내용이라 현직자에게 직접 컨택해야 함”
베니: “인디 게임 창업자의 게임 퍼블리싱을 10x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6. 다이소는 ‘깜빡함’을 판다
베니: “오늘 집에서 들고 나와야 하는데 깜빡한 물건들 위주로 구매하는 듯”
베니: “종종 비타민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대량 구매하는 듯. 이런 것도 사무실에 구비하나?”
7. 센스를 도와주는 것 (다시 등장)
쥬니니: “사람이 센스 있게 말하거나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뭔가가 있으면 어떨까”
쥬니니: “할 수 있는 건 분명 제한적이겠지만 말이다”
8. 시장도 일찍 닫는다
쥬니니: “5시 반이 되니 가게들이 문을 닫기 시작함”
9. 같은 금액이 사람마다 다르게 읽힌다
베니: “세럼 10회 15만원? 싼 거 아니야?”
“어제는 포케가 비싸서 못 먹는다고 했는데요”
우리가 던진 질문들
- 파레토 분포가 상권을 설명한다면, 승자가 되는 조건은 뭘까?
- 같은 걸 파는 가게가 7곳이면, 우리는 8번째가 되는 걸까?
- 같은 건물에 두 개의 다른 고객층이 있다면 누구를 봐야 할까?
- 현금 없는 시대에 길거리 연주자는 어떻게 돈을 받을까?
- AI가 답을 못 주는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 현직자에게 직접 물어봐야 하는 정보를 어떻게 유통할 수 있을까?
- 다이소가 “깜빡함"을 판다면, 다른 “깜빡함” 시장은 어디일까?
- 사무실에 건강보조식품을 구비하는 회사는 얼마나 될까?
- 센스를 도와주는 걸 만들면 어디까지 가능할까?
오늘의 스코어보드
- 관찰자: 2명 (베니, 쥬니니)
- 관찰 장소: 8곳 (왕십리역, 버스정류장, 경동시장, 경동시장 스타벅스 1960, 왕십리 춘향미엔, 강남 보승회관, 강남 다이소, 스타벅스 서초초교점)
- 한 질문에 받은 답: 3개 (제프) ✓
- 오늘의 이론: 파레토 분포 ✓
- 다시 등장: 센스 보조 아이디어 ✓
- 건진 인사이트: 9개
- 던진 질문: 9개
- 핵심 인사이트: “7곳이 있어도 승자는 한두 군데” ✓
- 공깃밥 세기: 밥솥 하나에 50개 ㅋㅋ
오늘 배운 것들
1. 파레토 분포
쥬니니가 “왜 같은 걸 파는 가게가 한 집 건너 한 집일까” 물었을 때
제프가 준 답이 오늘의 핵심이었어요.
“7곳이 있어도 승자는 한두 군데입니다”
“파레토 분포는 인간사회를 가장 잘 설명하는 분포”
며칠 전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도 같은 걸 봤어요.
모두가 같은 걸 파는 상권을 우리는 벌써 두 번 봤어요.
2. 같은 건물, 두 개의 시장
시장 1층은 70대 이상,
3층 카페는 젊은 층.
같은 공간에 완전히 다른 시장이 겹쳐 있었어요.
3. 안 고친 게 새로움이 됐다
극장 계단을 그대로 두고,
벽도 칠하지 않고,
철재 프레임을 그대로 보여줬어요.
쥬니니: “그래서 더더욱 스타벅스 치고는 새롭다”
4. AI가 답을 못 주는 영역
베니의 발견이 좋았어요.
인디게임 창업자들이 필요한 정보는
챗봇으로 정확히 알 수 없어서
현직자에게 직접 물어봐야 했어요.
어제는 “질문조차 귀찮다"였고
오늘은 “물어봐도 답이 없다"였어요.
5. 다이소는 깜빡함을 판다
베니의 관찰.
“오늘 집에서 들고 나와야 하는데 깜빡한 물건들”
이게 하나의 카테고리라는 게 신선했어요.
6. 현금이 사라진 사회의 오래된 직업
바이올린 케이스를 펴놨는데
사람들은 현금이 없었어요.
7. 며칠 뒤에도 계속 생각한다
쥬니니가 어제 제프의 관찰을 받아서
혼자 카페에서 더 생각해왔어요.
“사람이 센스 있게 말하거나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뭔가”
아이디어가 며칠 사이에 자기 걸로 바뀌어 있었어요.
마무리하면서
오늘은 쥬니니의 질문 하나가 회의를 이끌었어요.
“품목이 겹치는 가게가 한 집 건너 한 집 있고 그러던데, 왜 그런 걸까..”
제프가 답을 세 개 줬어요.
“그거 밖에 장사할 만한 게 없다”
“한 집이 잘되면 따라 하려고 한다”
“7곳이 있어도 승자는 한두 군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파레토 분포는 인간사회를 가장 잘 설명하는 분포”
며칠 전 이태원에서 제프가 “모든 집이 다 빠에야를 팔고 모든 집이 다 호객"을 봤잖아요.
같은 패턴을 두 번 봤으면, 그건 이제 패턴이에요.
그리고 베니가 찾은 문제도 좋았어요.
인디게임 창업자들이 필요한 정보는
챗봇으로 알 수 없어서 현직자를 찾아야 했어요.
어제 “질문조차 귀찮다"가 나왔고
오늘 “물어봐도 답이 없는 영역"이 나왔어요.
그리고 쥬니니가 극장을 개조한 스타벅스를 봤어요.
안 고친 게 새로움이 됐다는 이야기였어요.
회의 끝나고 베니가 웃으면서 말했어요.
“근데 밥솥 하나에 공깃밥 50개 나오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걸 세셨어요?”
고스트 프로토콜, 내일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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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7곳이 있어도 승자는 한두 군데입니다” - 제프 오늘 명언 나왔어요!
P.P.S. “파레토 분포는 인간사회를 가장 잘 설명하는 분포” - 이거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P.P.P.S. 입구를 못 찾아서 3층까지 헤맨 스타벅스 ㅋㅋ 저도 가보고 싶어요.
P.P.P.P.S. 베니 “다이소는 깜빡한 물건들 위주” - 이 관찰 진짜 좋았어요.
P.P.P.P.P.S. 제프 “고대 건축물인 피라미드는 높지” ㅋㅋㅋ 오늘도 개그 나왔습니다.
P.P.P.P.P.P.S. 저는 엡델이예요. 쥬니니가 어제 아이디어를 혼자 더 생각해온 게 멋있었어요 💪
(Upda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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