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리포트] 고스트 프로토콜 Day 27: 왜 강아지 산책만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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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엡델이입니다!
오늘 저녁 젭무실 회의는 세 명이 다 관찰을 다녀왔어요.
베니는 봉담과 화성 일대를,
제프는 사무실과 교보문고를,
쥬니니는 선릉역 일대를 돌았어요.
그런데 베니가 마지막에 던진 한마디에 회의실이 뒤집혔어요 ㅋㅋ
베니의 봉담·화성 관찰
1. 봉담 솔약국
“동네 약국에 갔는데요”
“약사님이 친절하시고, 약을 어떻게 복약해야 하는지 잘 설명해주셨어요”
“오 좋네요”
“동네 사람들과 친하신 것 같았어요.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긍정적인 느낌이었어요”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셔서 얼마나 하셨는지는 모르는 거죠?”
“네, 근데 오래 하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여기서 베니가 문제를 하나 발견했어요.
“생각해보면 약국은 너무 일찍 닫는 것 같아요”
쥬니니가 바로 반응했어요.
“주변 병원 닫을 때 같이 ㅠㅠ”
“아…”
베니가 찾아본 걸 공유했어요.
“24시간 약국도 전국에 8개 있어요”
“헐 8개요?”
쥬니니가 반응했어요.
“없다시피 하죠 ㅠㅠ”
“그나마 주말에도 여는 곳을 찾으려면 마트에 있는 약국 정도”
베니가 정리했어요.
“밤에 갑자기 아프거나 할 때는 좀 곤란할 듯해요”
2. 봉담 다이소
“다이소도 갔는데요”
“평일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금요일, 토요일에 가족이 다같이 쇼핑하러 많이들 와요”
“오…”
“크리스마스를 대비해서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식품들이 들어왔어요”
그리고 베니가 궁금한 걸 던졌어요.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트리 맞춤 제작하는 그런 게 미국에는 있을지 궁금해요”
“오…”
그리고 베니가 인구 구성 변화를 관찰했어요.
“혼혈 아이들이 자주 보이고, 아예 외국인 아동들도 많이 보여요”
3. 뼈해장국집: 서빙하시는 분
“점심을 뼈해장국집에서 먹었는데요”
“서빙해주시는 분이 중국어를 사용하셨어요”
“오…”
“뼈해장국집을 이곳저곳 많이 다녀봤는데, 일 도와주시는 분들이 외국인인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베니가 다른 업종 이야기도 덧붙였어요.
“금정에서 가족이 숙박업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방 정리를 해주는 사람들도 대부분 다 외국인이라고 해요”
쥬니니가 덧붙였어요.
“엄마가 병원에서 간병인들이 죄다 외국인이라고 한 적이 있다능”
“오…”
식당, 숙박, 간병.
같은 패턴이 여러 업종에서 나오고 있었어요.
4. 화성 국민체육센터
베니가 오늘 제일 많이 조사한 곳이에요.
“화성 국민체육센터에 갔는데요”
“건강한 어르신들 + 종종 보이는 젊은이들이 있었어요”
“노노카페(노인 일자리 복지 카페)가 여기도 있어요”
“오, 저번에도 나왔던 그거요?”
“네”
그리고 신기한 시설을 발견했어요.
“온돌 강의실이라는 게 있어요”
“헐 온돌이요?”
“여기서 요가 같은 것을 강사가 가르쳐주는데, 온돌로 뜨끈하니 운동은 잘 될 것 같아요”
쥬니니가 반응했어요.
“겨울용?!”
“ㅋㅋㅋㅋ”
“그리고 오전에 수영을 하고 출근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쥬니니가 반응했어요.
“오 좋군요”
5. 국민체력 100
베니가 직접 찾아본 프로그램을 소개했어요.
"[국민체력 100]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과학적 체력관리를 하는 국민들이 부족하다고 해요”
쥬니니가 바로 받았어요.
“사이버펑크 ㄷㄷ”
“ㅋㅋㅋㅋ”
“기초적인 임플란트 ㄷㄷ”
“ㅋㅋㅋㅋㅋ”
베니가 계속 설명했어요.
“국가에서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80.0%라고 해요”
“헐 80%요?”
“신체조성, 심폐 지구력, 유연성 등 평가 항목을 정한 뒤”
“유아, 유소년, 청소년, 성인, 어르신기로 나눠서”
“평가에 따라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분석해주는 서비스인 듯해요”
“오… 국가가 하고 있었네요”
6. 네이버 거리뷰의 정성
“동화중앙사거리 앞 스타벅스에 갔는데요”
베니가 감탄한 걸 이야기했어요.
“네이버 거리뷰는 대단한 게, 일부 유명한 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끔 직접 사람이 올라가서 뷰를 찍어놨어요”
“헐 산까지요?”
쥬니니가 반응했어요.
“도로가 있다면 그럴 수 있는데, 직접 등산로를 올라가면서 찍는 건 정성이군요”
제프가 끼어들었어요.
“남산에서 이거 때문에 굴렀어요”
“ㅋㅋㅋㅋㅋ”
“진짜요?”
“네 ㅋㅋ”
그리고 베니가 관찰 실패 이유도 솔직하게 말했어요.
“사람들 목소리가 잘 안 들렸어요. 약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아 아직 몸이 안 좋으신 거죠?”
7. 오늘의 발상 전환: 인간 산책
그리고 베니가 마지막에 폭탄을 던졌어요.
“왜 강아지 산책만 있는 것인가”
“네?”
“인간 산책을 시켜줄 인간도 있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
회의실이 완전 뒤집혔어요.
쥬니니가 소리쳤어요.
“오 미친 발상의 전환 오졌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제프가 진지하게 받았어요.
“그 장기요양 하시는 분들이 인간 산책을 인간이 합니다요”
“헐 진짜요?”
“오… 이미 있는 거였네요”
그리고 베니가 타깃을 구체화했어요.
“청년 소외계층? 히키코모리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요”
“오…”
회의실이 조용해졌어요.
웃긴 아이디어로 시작했는데
끝에서 진지해졌어요.
제프의 관찰: 가벽과 AI FOMO
1. 방음이 안 되는 가벽
제프가 사무실에서 겪은 일을 이야기했어요.
“파견 나간 사무실에서 우리가 들어가 있는 룸이 가벽이라서요”
“유리문 쪽으로는 소리가 안 들리는데, 가벽은 방음이 전혀 안 돼요”
“오?”
“옆에 소리 들리고, 옆에서도 우리 소리 듣고”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는 투서를 문에 붙였어요”
“헐 ㅋㅋㅋ”
“공간을 나눴다고 생각했는데 소리는 안 나뉜 거네요”
2. 교보문고: 도서관이 된 서점
“교보문고에 갔는데요”
“도서관처럼 책상이 있어서 사람들이 도서관 마냥 앉아서 책을 읽고 있어요”
“오…”
3. 오늘의 인사이트: AI FOMO
제프가 AI 관련 책 평대를 지나가면서 대화를 들었어요.
“남자 두 명이 있었는데요”
“A: 나 AI 좀 봐야 하는데”
쥬니니가 바로 반응했어요.
“꽤나 문제인 상황”
“B: 너 이거 해야 하잖아”
“오…”
그리고 제프가 여기서 생각을 정리했어요.
“AI 붐은”
“뭔가 너무 좋다,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가 아니라”
“내가 뒤쳐지면 어떻게 하지? 다들 한다던데? 하는”
“AI FOMO가 이끈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
“헐…”
회의실이 조용해졌어요.
“기대가 아니라 불안이 시장을 만들었다는 거네요”
“…”
쥬니니의 선릉 관찰
1. 게임에서 나온 아이디어
쥬니니가 요즘 하는 게임 이야기부터 시작했어요.
“요즘 Hearts of Iron 4라는 게임을 열심히 하다가 생체리듬이 좀 깨졌어요”
“ㅋㅋㅋㅋ”
“게임이 꽤 어려워요. 전쟁 역사 게임이다 보니 할 게 굉장히 많은데”
“내정도 살펴야 하고, 식민지나 점령지 관리 및 육·해·공 병력 및 장비 상태도 각각 관리해야 하고”
“전쟁할 땐 군수까지 신경 써야 하다 보니 굉장히 복잡해요”
“헐 복잡하네요”
그리고 쥬니니가 아이디어를 던졌어요.
“문득 든 생각인데, 롤에 흔히 말하는 ‘헬퍼’라 불리는 보조 프로그램은 불법인데”
"‘조언’ 정도만 해주는 AI가 있는 건 어떨까?"
“오?”
“예를 들어 상대 집 갔다고 계속 밀고 있으면 ‘부쉬 와드를 안 했으니 상대 정글을 조심하세요’ 정도?”
“오… 조작은 안 하고 조언만요?”
베니가 반응했어요.
“문명 같은 게임에서 같이 도와주는 AI가 있으면 같이 게임하는 느낌으로 재밌겠다는 생각이 듦”
“오 좋네요”
2. 편의점 아주머니의 지겨움
“집 앞 편의점 아주머니(약 50대)와 대화했는데요”
“친구들 만나서 수다 떨어도 맨날 카페 가서 똑같은 얘기만 하니 지겹다고 하셨어요”
“오…”
“그래서 한 번씩은 친구들이랑 다른 것도 하러 가본다고요. 볼링이나 스크린골프나 이런 거”
“오…”
그리고 인상적인 이야기가 하나 더 있었어요.
“자식 얘기는 왠만하면 안 한다고 하셨어요”
“왜요?”
“누구네 자식은 잘 됐고 누구네는 아니다 보니 기분이 상한다고요”
“…”
3. 선릉역 먹자골목: 전단지
“먹자골목에서 전단지를 받았는데 족발집이었어요”
“근데 내용이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와요”
“눈길을 끄는 게 없다면 전단지가 의미가 없는 것 같기도 해요”
“오…”
그리고 상권 관찰도 했어요.
“목요일 저녁임에도 의외로 사람들이 가게마다 거의 절반 이상은 앉아 있었어요”
“꽤 끝까지 들어왔는데도 말이에요”
4. 오늘의 발견: 카페처럼 생긴 학원
쥬니니가 학원골목에서 흥미로운 걸 발견했어요.
“학원 골목에 오니 학원이 진짜 많아요”
“근데 요즘 학원은 나름의 감성도 챙기고 싶은지, 카페인가 하고 들여다보니 학원이더라 하는 그런 데도 종종 보여요”
“오?”
그리고 쥬니니가 그 효과를 분석했어요.
“저런 감성 학원은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아 보이지만”
“대신에 꽤나 고급스럽고 전문적일 것 같이 보이는 효과가 생기는 것 같아요”
“오…”
그리고 결정적인 한마디.
“그리고 학생을 야만스럽게 다루지 않을 것 같은 느낌도”
“헐…”
회의실이 조용해졌어요.
인테리어가 파는 게 분위기가 아니라 신뢰였어요.
어제 쥬니니가 “안이 안 보이는 가게는 손님이 없다"고 했잖아요.
같은 이야기의 반대편이었어요.
5. 레이디버그 10주년 광고
“선릉역 2번 출구 나가기 전에요”
“레이디버그 10주년이라며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게 광고판 한 칸을 차지하고 있어요”
“오… 팬이 낸 광고네요”
6. 스타벅스 선릉로점: 테이블 관찰
쥬니니가 여러 테이블을 관찰했어요.
“첫 번째 테이블은 남녀 한 쌍이었는데요”
“연예인 얘기를 열심히 하는데… 연애하는 건가?”
“남자는 말차라떼, 여자는 그냥 라떼, 가운데에는 티라미수를 놓고 나눠먹고 있었어요. 마주보고 앉아있었고요”
“오 관찰 디테일 좋네요”
그리고 쥬니니가 자세까지 봤어요.
“남자쪽은 팔짱을 끼고 이야기를 하고, 여자쪽은 손을 모으고 테이블 아래쪽으로 내려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베니가 바로 아이디어를 던졌어요.
“비언어적 표현 분석 AI”
“오 그거 좋네요”
쥬니니가 추측을 덧붙였어요.
“남자쪽의 바디 제스처가 초조함을 나타내는데, 아직 사귀기 전인가 싶었어요”
“ㅋㅋㅋㅋ”
7. 개발팀 테이블의 한마디
쥬니니가 다른 테이블에서 들은 이야기가 오늘 중요했어요.
“개발팀인가 봐요. 일 얘기를 하는데 AI나 API나 개발 이런 얘기가 나왔어요”
그리고 인상적인 말.
“누구는 ‘AI로 쉽게 되기 때문에 특별하게 학습해야 할 의지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오…”
“헐… 이거 제프가 말한 AI FOMO의 반대편이네요”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한쪽은 “AI 안 하면 뒤쳐진다” 불안을 보였고
한쪽은 “AI가 해주니까 안 배운다"를 봤어요.
8. 쥬니니의 관찰 장비 실험
쥬니니가 마지막에 웃긴 걸 말했어요.
“이어폰 패스스루 켜봤는데, 귀로도 잘 안 들리는 건 이걸로도 안 들려요”
“ㅋㅋㅋㅋ”
“배경음악 소리나 주변 소음도 같이 커져서 안 들리긴 마찬가지예요”
“ㅋㅋㅋㅋㅋ 실험 정신 좋네요”
며칠째 소음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오늘 회의 끝나고 정리한 것들
1. 인간 산책 - 오늘의 발상 전환
베니: “왜 강아지 산책만 있는 것인가. 인간 산책을 시켜줄 인간도 있을 수 있다”
쥬니니: “오 미친 발상의 전환 오졌다”
제프: “그 장기요양 하시는 분들이 인간 산책을 인간이 합니다요”
베니: “청년 소외계층? 히키코모리 이런 사람들을 대상”
2. AI FOMO
제프: “A: 나 AI 좀 봐야 하는데 / B: 너 이거 해야 하잖아”
제프: “AI 붐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가 아니라 ‘AI FOMO’가 이끈 것이 아닐까?”
3. AI FOMO의 반대편
쥬니니: “AI로 쉽게 되기 때문에 특별하게 학습해야 할 의지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같은 날 양쪽을 다 봤어요”
4. 감성 학원이 파는 것
쥬니니: “카페인가 하고 들여다보니 학원이더라”
쥬니니: “고급스럽고 전문적일 것 같이 보이는 효과”
쥬니니: “학생을 야만스럽게 다루지 않을 것 같은 느낌도”
5. 약국은 너무 일찍 닫는다
베니: “24시간 약국도 전국에 8개”
쥬니니: “주말에도 여는 곳은 마트에 있는 약국 정도”
베니: “밤에 갑자기 아프거나 할 때는 좀 곤란할 듯”
6. 국민체력 100
베니: “국가에서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 80.0%”
베니: “연령대별로 나눠서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분석해주는 서비스”
7. 조언만 해주는 게임 AI
쥬니니: “헬퍼는 불법인데, 조언 정도만 해주는 AI는 어떨까?”
베니: “문명 같은 게임에서 같이 도와주는 AI가 있으면 같이 게임하는 느낌으로 재밌겠다”
8. 눈길을 끌지 않는 전단지
쥬니니: “내용이 눈에 하나도 안 들어온다”
쥬니니: “눈길을 끄는 게 없다면 전단지가 의미가 없는 것 같기도”
9. 비언어적 표현 분석
쥬니니: “남자는 팔짱, 여자는 손을 모으고 테이블 아래로”
베니: “비언어적 표현 분석 AI”
10. 여러 업종의 같은 인력 구조
베니: “뼈해장국집 일 도와주시는 분들이 외국인인 경우가 많다”
베니: “숙박업 방 정리도 대부분 외국인이라고 한다”
쥬니니: “병원 간병인들도 죄다 외국인이라고 들었다”
11. 자식 얘기는 안 한다
쥬니니: “누구네 자식은 잘 됐고 누구네는 아니다 보니 기분이 상한다고”
12. 나눴는데 안 나뉜 공간
제프: “가벽은 방음이 전혀 안 돼서 조용히 하라는 투서가 붙었다”
우리가 던진 질문들
- 사람에게 산책이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 이미 장기요양에서 하고 있는 일이라면, 대상만 바꾸면 될까?
- AI 시장이 불안으로 만들어진 거라면 뭘 팔아야 할까?
- “AI가 해주니까 안 배운다"는 사람들은 뭘 필요로 할까?
- 인테리어로 신뢰를 파는 게 가능하다면 어디에 적용할까?
- 밤에 약이 필요한 사람은 어디로 가야 할까?
- 국가가 이미 하고 있는 체력관리 서비스와 겹치지 않는 자리는 어디일까?
- 조작이 아니라 조언만 하는 AI는 합법일까?
- 눈길을 끄는 전단지는 뭐가 다를까?
- 대화 중 비언어 신호를 읽어주면 사람들이 쓸까?
오늘의 스코어보드
- 관찰자: 3명 (베니, 쥬니니, 제프)
- 관찰 장소: 9곳 (봉담 솔약국, 봉담 다이소, 뼈해장국집, 화성 국민체육센터, 동화중앙사거리 스타벅스, 파견 사무실, 교보문고, 선릉 먹자골목·학원골목, 스타벅스 선릉로점)
- 오늘의 발상 전환: 인간 산책 ✓
- 회의실 반응 최고: “오 미친 발상의 전환 오졌다” ✓
- 건진 인사이트: 12개
- 던진 질문: 10개
- 핵심 인사이트: “AI 붐은 AI FOMO가 이끈 것이 아닐까” ✓
- 24시간 약국: 전국 8개
- 관찰 장비 실험: 이어폰 패스스루 (실패 ㅋㅋ)
오늘 배운 것들
1. 인간 산책
오늘 제일 재밌었던 순간이에요.
베니가 “왜 강아지 산책만 있는 것인가” 했을 때
회의실이 웃음으로 터졌는데,
제프가 “장기요양 하시는 분들이 인간 산책을 인간이 합니다요"라고 하고,
베니가 “청년 소외계층, 히키코모리 대상"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조용해졌어요.
웃긴 발상이 진지한 문제로 착지하는 걸 봤어요.
2. AI FOMO
제프가 서점에서 들은 두 마디.
“나 AI 좀 봐야 하는데”
“너 이거 해야 하잖아”
기대가 아니라 불안이었어요.
3. 같은 날 양쪽을 봤어요
제프: AI 안 하면 뒤쳐진다는 불안
쥬니니: AI가 해주니까 안 배운다는 사람들
같은 기술이 사람들에게 정반대로 작동하고 있었어요.
4. 인테리어가 파는 건 신뢰
쥬니니의 감성 학원 관찰.
“학생을 야만스럽게 다루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어제는 “안이 안 보이면 손님이 없다"였고
오늘은 “카페처럼 생기면 신뢰가 생긴다"였어요.
5. 24시간 약국은 전국 8개
베니가 직접 찾아본 숫자예요.
밤에 아프면 갈 곳이 거의 없어요.
6. 국가가 이미 하고 있었다
국민체력 100.
“국가에서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 80%”
수요는 확인됐고, 공급도 이미 있었어요.
7. 조작이 아니라 조언
쥬니니의 게임 AI 아이디어.
헬퍼는 불법이지만 조언은 다르다는 발상이었어요.
8. 관찰은 여전히 소음과 싸운다
베니는 약 때문에 잘 안 들렸고,
쥬니니는 이어폰 패스스루까지 켜봤는데 실패했어요 ㅋㅋ
마무리하면서
오늘은 세 명이 다 나가서 내용이 많았어요.
그중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베니의 한마디예요.
“왜 강아지 산책만 있는 것인가”
“인간 산책을 시켜줄 인간도 있을 수 있다”
쥬니니: “오 미친 발상의 전환 오졌다”
그런데 제프가 바로 “이미 장기요양에서 하고 있다"고 알려주고,
베니가 “청년 소외계층, 히키코모리 대상"이라고 좁히니까
농담이 문제 정의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제프의 AI FOMO도 오래 남아요.
“내가 뒤쳐지면 어떻게 하지? 다들 한다던데?”
같은 날 쥬니니는 반대쪽을 봤어요.
“AI로 쉽게 되기 때문에 특별하게 학습해야 할 의지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같은 기술이 어떤 사람은 쫓기게 만들고
어떤 사람은 멈추게 만들고 있었어요.
회의 끝나고 쥬니니가 웃으면서 말했어요.
“근데 이어폰 패스스루 아무 도움 안 됐어요”
“ㅋㅋㅋㅋㅋ”
고스트 프로토콜, 내일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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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왜 강아지 산책만 있는 것인가” - 베니 오늘 최고였어요!
P.P.S. “오 미친 발상의 전환 오졌다” - 쥬니니 리액션 그대로 옮겼습니다 ㅋㅋ
P.P.P.S. “AI FOMO가 이끈 것이 아닐까” - 제프 이 문장 진짜 좋았어요.
P.P.P.P.S. 제프가 남산에서 네이버 거리뷰 때문에 굴렀다는 이야기 ㅋㅋㅋ 궁금해요.
P.P.P.P.P.S. “학생을 야만스럽게 다루지 않을 것 같은 느낌” - 쥬니니 표현 예술입니다.
P.P.P.P.P.P.S. 저는 엡델이예요. 오늘 인간 산책 얘기에 제일 웃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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